眉巖先生集
眉巖先生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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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춘(柳希春, 1513-1577)의 시문집이다. 본관은 선산이고 자는 인중仁仲이며 규린珪麟의 아들이다. 김안국金安國ㆍ최두산崔斗山의 문인으로 1538년(중종 33)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수찬ㆍ정언ㆍ대사성ㆍ전라도관찰사 등을 지냈다. 1547년(명종 2) 양재역벽서사건에 연루되어 20여년을 제주도ㆍ종성에서 유배생활을 했고, 선조 즉위 이후 풀려나 만년에 왕명으로 경서經書의 구결언해口訣諺解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호는 문절文節이다. 헌근록소獻芹錄疏와 비망기備忘記ㆍ치제문致祭文ㆍ사제문賜祭文에 이어 권1 시 116편, 권2 시 123편, 권3 소疏 5편ㆍ서장書狀 7편ㆍ서書 17편ㆍ서序 3편ㆍ기記 1편ㆍ발跋 2편ㆍ명銘 5편ㆍ제문 8편ㆍ갈碣 2편ㆍ잡저 6편[續蒙求題ㆍ續諱辨ㆍ立春裸耕議ㆍ觀水說ㆍ擬留侯招四皓書ㆍ朱子文集語類校正凡例], 권4 정훈庭訓 4편[十訓ㆍ內篇ㆍ外篇ㆍ立朝治縣通訓], 권5-14 일기, 권15-18 경연일기, 권19 부록[祭文 ㆍ墓祭文ㆍ輓詞ㆍ韻ㆍ名臣錄], 권20 부록[行狀ㆍ諡狀ㆍ忠賢祠請額上疏 ㆍ示忠賢祠創立諸執事文ㆍ忠賢祠丁享祝文ㆍ義巖書院丁享祝文ㆍ義巖書院禮成祝文], 권21 부록[義巖書院請額上疏ㆍ禮曹覆啓ㆍ上同春宋先生書ㆍ同春宋先生啓辭] 등이 실려 있다. 시에는 학문의 어려움을 읊은 「곤학困學」, 왜구의 피해상을 읊은 「왜노탄倭奴嘆」, 비로 인한 피해상을 읊은 「고우성옥구퇴苦雨城屋俱頹」ㆍ「구우탄久雨嘆」 등이 있고, 서書는 김인후金麟厚ㆍ윤행尹行ㆍ이준경李浚慶ㆍ기대승奇大升ㆍ유성룡柳成龍 등과 왕래한 것이다. 정훈중 10훈은 부친 규린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기상氣像ㆍ질욕窒慾ㆍ사친事親ㆍ제가齊家ㆍ수신守身ㆍ처사處事ㆍ지인知人ㆍ접물接物ㆍ계사회천戒仕誨遷ㆍ문학文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기는 1567년 10월 3일부터 1576년 9월까지 수록하고 있는데, 정계의 동향ㆍ경재소와 유향소의 운영 등 조선 중기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일기는 특히 대부분의 자료가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없어진 후 이이李珥의 「석담일기石潭日記」ㆍ기대승奇大升의 「논사록論事錄」 등과 함께 『선조실록』을 편수하는데 자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또 「경연일기」는 일기중 산재해 있는 내용 90여조를 초출한 것이다. 후손 경심慶深ㆍ경인慶寅이 편집했고, 1897년(광무 1) 기정진奇正鎭ㆍ1866년(고종 3) 윤치희尹致羲의 서문과 1897년 송병선宋秉璿의 발문이 있다.
Details
- OL Work ID
- OL44792224W
Subjects
Korean literature (Chinese)